이번 대회에 북측 선수단뿐 아니라 응원단, 예술단, 대표단까지 참가가 확정된다면 수백명 규모에 달하는 인원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동과 체류 과정에서 이들의 신변 안전 보장이 경찰에게는 큰 과제다.
경찰은 북측 참가단을 신변 보호한 과거 경험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측 참가 규모는 오는 20일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역대 최대 규모일 수도 있는데, 과거 경험을 토대로 충분한 경찰력을 동원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