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는 15일 이노베이션경영(MOI) 프로그램을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에서 글로벌 벤처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벤처 CEO 포럼은 대구 달성군에 있는 비슬밸리의 혁신 벤처들과 판교에 자리잡은 글로벌 벤처 CEO들이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포럼이다.

이날 열린 CEO 포럼에는 Posture360의 윌리엄 최 대표를 비롯한 벡티스, Brightstar Partners, TECHNOVALUE, Maschinenmarkt Korea 등 국내외 벤처 CEO, 주한캐나다 대사관 김상면 수석상무관, 주한네덜란드 대사관 이주원 경제담당관, DGIST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4차 산업혁명의 진정한 의미와 앞으로 취해야 할 실행 방안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DGIST 오간 구렐(Ogan Gurel) 교수는 “한국 스타트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벤처 CEO 포럼을 통해 글로벌 혁신 리더들과 한국의 벤처기업이 협력,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한국 스타트업의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