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벤처 CEO 포럼은 대구 달성군에 있는 비슬밸리의 혁신 벤처들과 판교에 자리잡은 글로벌 벤처 CEO들이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포럼이다.
이날 열린 CEO 포럼에는 Posture360의 윌리엄 최 대표를 비롯한 벡티스, Brightstar Partners, TECHNOVALUE, Maschinenmarkt Korea 등 국내외 벤처 CEO, 주한캐나다 대사관 김상면 수석상무관, 주한네덜란드 대사관 이주원 경제담당관, DGIST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4차 산업혁명의 진정한 의미와 앞으로 취해야 할 실행 방안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DGIST 오간 구렐(Ogan Gurel) 교수는 “한국 스타트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벤처 CEO 포럼을 통해 글로벌 혁신 리더들과 한국의 벤처기업이 협력,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한국 스타트업의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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