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1동 시작 `주민과의 대화`

▲ 2018년도 주민과의 대화가 시작된 경산시 서부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에게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 최영조 경산시장이 15일 서부 1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2018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에 들어갔다.

시는 새해가 시작되면 각 읍면동을 돌며 시민을 직접 만나 지난해 주요 시정 성과와 새해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 애로사항에 대한 발전적 제안을 수렴하고자 매년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를 마련하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는 현장감을 살리고 정확한 민의를 듣고자 사전 각본(시나리오)이 없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최영조 시장과 배석한 공무원이 대답하는 방식에, 즉답과 협의에 의한 대답 등으로 궁금증을 해결한다.

이날 오전에 열린 서부 1동 대화에서는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 △현충공원 주변정비사업 △충혼탑 이전과 전적기념탑 건립 △성암고가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 △백옥교~백농교 도시계획도로개설 △경북체고 옆 도사계획도로 개설 등이 거론됐다. 이렇게 전달된 시민의 목소리는 시정에 반영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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