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치매협약병원인 에스포항병원에서 60세 이상 내원자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만 60세 이상의 인근지역 주민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내원 환자가 많은 월·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치매전문인력(2명)이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자를 선별하며, 인지저하자로 의심되면 치매치료관리비 소득기준을 확인 후 협약병원인 에스포항병원에 치매진단을 위한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이영희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치매선별검사는 치매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기초가 된다”며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치매 서비스가 제공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4-270-42 61~7)로 문의하면 된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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