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이 오는 6월까지 경북 안동시 풍천면으로 이사를 한다.

경북경찰청 권영희 시설계장은 “건설업체의 이해관계로 공사가 중단됐고, 겨울철 공사중지 기간 등으로 공사기간이 늦춰졌다”면서 “5월에 공사가 완료되면 사전점검 등을 거친 뒤 7월 초 정기 인사 등을 고려해 늦어도 6월 중 이전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경찰청사는 애초 지난 2016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해 말까지 이전을 기대했다.

하지만, 컨소시엄을 구성한 건설업체가 내부 사정으로 공사를 포기하면서 지난 2016년 6월 ㈜화성건설이 공사를 이어 받아 진행해 왔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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