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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업 집적화로 산업경쟁력 강화, 세계 5대 베어링 강국 도약

등록일 2018-01-31   게재일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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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 미래의 성장동력 `첨단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

   
▲ 2019년 완공 목표인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조감도.
 

2011년 세계적 자동차 부품기업인 일진그룹이 영주시와 3천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영주시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으로 베어링 관련 산업이 관심의 대상이 됐다.

지난해 7월 영주 첨단 베어링산업클러스터 조성이 국정과제에 선정되면서 영주시가 베어링 관련 산업 거점도시로서의 가능성은 물론 영주시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원으로 급부상했다. 현재 첨단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베어링분야 타당성 조사에 2억3천만원, 국가산단 타당성 조사용역에 2억5천만원을 투자해 추진중이며 오는 6월 경북도가 산업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을 신청 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베어링 산업을 미래성장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아래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사업비 6천억원을 투자해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기반구축 및 R&D 사업,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첨단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첨단 베어링 제조기술 개발 및 상용화 기반구축 부분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2천300억원, 알루미늄융복합부품 양산화 플랫폼 구축에 1천200억원을 투입한다. 또 영주시 일원에 총 2천500억원을 들여 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20년까지 사업비 6천억 투자
제조기술 기반구축·산단 조성 추진
토종 베어링기업 100개 육성
신규 일자리 1만5천명 창출 기대


◇ 영주,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최적지

첨단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사업으로 첨단베어링 제조기술센터건립 등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구축과 연구개발사업, 베어링 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베어링은 전후방 연관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가 큰 기술집약형 핵심요소 부품이지만 선진국과 기술격차로 만성 무역적자를 안고 있는 품목이다.

베어링클러스터가 조성 되면 생산기업과 협력기업, 연구소와 물류센터가 집중화 되면서 베어링 관련 정보와 지식 공유로 연구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한층 높일수 있다.

사업의 추진 배경은 2011년 베어링전문 생산기업인 일진그룹이 영주시에 입주하면서 생산기반의 구축과 이와함께 협력 기관의 입주, 국책연구기관인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가 건립 운영함에 따라 베어링클러스터 구축에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베어링클러스터는 고부가가치 산업

영주 첨단 베어링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크게 4가지로 분류 된다.

첫 번째로 첨단베어링 제조 기반구축으로 총 사업비 600억원을 투자해 베어링제조기술센터 건립과 베어링 시제품제작 및 제조용 장비의 구축, 베어링 공동설계 가공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사업이 추진 된다. 두 번째로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R&D사업으로 1천500억원을 투자해 베어링 핵심원천기술 확보형 기술개발, 주력산업 고부가가치 기술개발, 주력산업 고부가가치 장출형 기술개발, 제조기술 역량강화 기술개발 등이다.

세 번째로 알루미늄 융복합부품 양산화 플랫폼 구축에 1천200억원, 네 번째로 2천500억원을 들여 베어링 국가산업단 조성으로 베어링 핵심기업 및 연구기관 등을 유치하게 된다.

베어링은 모든 기계의 하중을 지지하는 핵심부품으로 자동차의 경우 1대당 약 350개의 베어링이 사용된다. 특히 초고속, 고정밀, 고내구성의 베어링을 첨단베어링이라 하며 로봇, 항공, 고속철 등 미래산업에서 활용도와 중요성이 높은 부품이다.

베어링산업은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고부가 핵심기술 분야로 조립, 생산 위주의 국내 기업을 첨단베어링의 설계기술, 제조기술 개발과 생산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다.

◇ 정부 100대 과제 선정, 정부차원 추진

첨단베어링산업은 국가경쟁을 높여 줄 핵심 부품산업으로 정부 100대 과제로 선정,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말 대한민국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는 영주첨단베어링산업클러스터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분석 용역을 발주해 사실상 사업이 추진중인 상태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9일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영주, 군산, 김제에 기계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해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 밝혀 영주 첨단베어링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정부차원의 추진 의지를 재확인해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영주 첨단베어링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기술역량 제고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10위 수준에서 세계 5대 베어링 강국으로 도약과 베어링 특화 국가산업 조성을 통해 토종 베어링 기업 100개 육성, 베어링 관련 신규 일자리 1만5천명 이상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현재 매출액 5조4천억원에서 2024년까지 10조원으로 크게 신장될 전망이다.

영주 첨단베어링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전국에 분산된 베어링 기업의 집적화와 제조기업, 대학, 연구기관 및 전후방 산업으로서의 시너지 효과와 고부가 베어링 제조 산업구조를 전환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보여진다.

영주 첨단베어링클러스터 조성은 영주지역이 국내 베어링산업의 핵심거점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 2011년 베어링 전문생산 기업인 일진그룹이 영주시에 입주하면서 영주는 베어링클러스터 구축의 최적지로 떠올랐다. 사진은 일진그룹 베어링아트 영주공장 전경. <br /><br />/영주시 제공  
▲ 2011년 베어링 전문생산 기업인 일진그룹이 영주시에 입주하면서 영주는 베어링클러스터 구축의 최적지로 떠올랐다. 사진은 일진그룹 베어링아트 영주공장 전경.

/영주시 제공

◇ 베어링 기업 유치 위한 특별법규 마련

첨단베어링 관련 우수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우수한 기업 유치와 투자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베어링산업협회와 한국생산기술원을 연계해 전국 60여개 기업을 선택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기업 방문을 통해 현재 추진중인 베어링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한 설명회와 투자유치 자문관을 활용한 외국인 투자유치 부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는 기업 방문을 통해 확인된 기업 요구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종합 검토 분석해 적극적인 지원책과 제반 여건을 조기에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입주기업의 초기 투자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입주업체 지원을 위한 관련 특별법규를 마련할 예정이며 기업의 투자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고용 및 훈련보조를 지원한다.

경북도내에서 최초로 관련조례를 개정 근로자 이주정착 지원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영주시는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기업들이 투자와 빠른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상용화 기반구축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및 상용화 기반구축을 위한 전략사업은 크게 3가지로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R&D 분야로 중점사업은 미래산업용 첨단 베어링 설계/제조기술 확보가 과제인 미래산업 시장 주도형 기술개발분야와 자동차 및 공작기계 등 주력산업용 부가가치 창출형 첨단 베어링 설계/제조 시술 확보가 과제인 주력산업 고부가가치 창출형 기술개발분야, 설계/해석/가공 등 핵심 원천 기술 확보와 신소재 응용 기술 개발을 위한 베어링 핵심원천기술 확보형 기술개발, 제조 안정성 기술 확보, 유지보수 기술 확보, 첨단 제조 시스템 및 장비 개발 등이다.

첨단 베어링 제조 기반 구축 분야에 중점사업은 베어링 제조기술센터 건축, 베어링시제품 제작 및 제조용 장비구축, 베어링 공통기술 확보 및 DB화 구축을 위한 베어링 공통설계가공 기술개발, 중소기업 현장 맞춤형 애로기술 Solution지원을 위한 현장 맞춤형 애로기술 지원사업 등이다.

첨단베어링 산업생태계 조성사업 분야는 생산현장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대학과 연계한 취업인력 양성교육, 중소중견기업 CEO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인력양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사업과 창업 및 제품화 지원사업,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베어링 관련 업체간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이 추진 된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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