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청장

임인환 <사진>

대구시의원이 22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대구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중구의회 8년 동안 중구의회 의장과 대구시의회 4년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문화복지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이날 그는 12년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중구 발전을 위해 △도심재생 뉴딜사업으로 쇠퇴한 도심상권 부활 △관광객 유입과 주민 문화욕구 충족 △적절한 복지혜택 지원 △주거환경 개선 △노인 일자리 창출 △육아·교육복지 향상과 청년창업지원 등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임 의원은 전임 단체장의 도심재생사업을 계승 발전시켜 주민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동구청장

오용환 <사진>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대구 동구협의회장이 22일 대구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전 회장은 이날 대구 동구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의 관문인 동구를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겠다”며 “동구는 눈에 보이는 화려함만 쫓아 내실을 다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동구의 미래를 위해 마지막 인생을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며 “8년간의 민주평통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구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오 전 회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계명대 환경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영남외대 전임교수와 제19대 대통령선거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공약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김영태기자·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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