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등 140여명 참석

안전문화운동추진 대구시협의회(이하 대구안문협)는 22일 대구시청 대강당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대구시와 교육청, 고용노동처 등 안전관련 행정기관, 시민단체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운동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 보고, 안전문화운동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시민 주도의 안전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의 안전문화운동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해 9천685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된 안전신문고 생활화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또 생활밀착형 시민안전을 위해 안심귀갓길 세이프-존사업을 30곳 추가해 2020년까지 130곳으로 확대하고 어린이 안심통학로 2곳도 조성한다. 이밖에 1만2천483곳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 후 보강공사를 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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