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철도 신설 1천413억 등
중앙부처 방문 지속적 요구

【칠곡】 칠곡군은 오는 2019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3천억원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선다.

군의 주요 현안사업은 △보훈회관 건립 21억 △실내 체육관 건립 300억원 △국도3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400억원 △(신)왜관교 설치 200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및 북삼역 신설 1천413억원 △남계지 수변공원 조성 95억원 등이다.

현재 지역현안 사업 8건 총 사업비 2천473억원 외에도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해서 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할 시책사업을 오는 3월까지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략적이고 타당성 높은 사업 논리를 개발하고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국회와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할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부족한 재원의 충당과 군정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대규모의 국비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출향 인사들과 연계해서 정부예산편성 순기보다 앞선 선제적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중앙부처에서 실시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26건의 공모사업의 적극 참여를 통해 올해 국도비 539억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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