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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광역단체장 출마자 정밀 검증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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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중앙당 공관위
경북도지사·대구시장
6·13 지방선거 출사표
8명 대상 면접 실시

   
▲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 면접에서 경북지사 예비후보들이 면접을 보고 있다. 왼쪽부터 김광림 후보, 박명재 후보, 이철우 후보, 남유진 후보.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14일 당사에서 대구시장·경북도지사 등 광역단체장 면접을 실시, 향후 컷오프(예비경선)가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면접에서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출마자들은 대구와 경북 발전 및 경쟁후보들과의 다른 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질문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을 보고 나온 출마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특히 대구시장 출마자들 가운데 권영진 시장의 경우 대구공항 이전 문제로 국방부와 회의를 해 공천관리위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경쟁후보들과 달리 오후 5시 30분에 면접을 실시했으나 한 경쟁후보는 “이 자리에 없으니 컷오프된 것 아니냐”며 뼈있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한국당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출마한 동기나 배경, 다른 후보와 차별성, 당원들에 대한 앞으로의 관리, 지역사회에서 역할, 또 경제가 어려운데 대한 앞으로 계획 등 전반적으로 예상하는 것을 물었는데 솔직하게 답변했다”며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검증을 많이 받았던 만큼 국가관 등 이런 것에 대한 지적사항은 없었고, 정치 신인으로서 조직 관리 분야에서 취약한 거 아니냐는 공관위원들의 지적이 일부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특히 면접과정에서 경쟁자인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판하며 대구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이재만 전 최고위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2020년 총선에서 정권 교체의 힘을 모아서 2022년에는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하는 선거라는 점을 강조했고, 대구시민에게 경제적으로 굉장히 여유있게 정치적으로는 자유롭게 문화적으로 다양하게 정서적으로 고향을 느끼는 생활을 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관위원들에게 어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관위원들이 권 시장에 대한 평가를 우회적으로 질문하기도 했지만 대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은 “대구를 살리고자 하는 진심을 공관위원들이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대구를 3대 도시로의 위상을 세울 수 있는 후보”라며 강조한 뒤 “대구의 경제적인 위기, 정치적인 위기, 리더십의 부재 등에 대한 극복 방안을 (공관위원들에게) 어필했다”고 설명했다.

대구공항 이전 문제로 인한 국방부와의 회의때문에 면접시각을 변경해 가장 늦게 면접을 본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에 희망의 싹은 틔웠는데 이제 열매를 맺기 위해 재선에 도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지금은 문재인 정권·김부겸 장관의 전성시대라 현재 여론조사를 민심이라 볼 수는 없다”며 “지금 김부겸 장관과 다시 리턴매치를 하게 된다면 결과적으로 제가 이기게 될 것이고, 그게 실제 대구 민심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김광림(안동), 남유진 전 구미시장, 박명재(포항남·울릉), 이철우(김천) 의원도 면접을 봤다.

가장 먼저 면접을 본 김 의원은 “경북이 6·25때 낙동강 전선을 지켜 서울을 탈환하듯이 보수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니 공관위원들도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또 공약에 대해 묻기도 했고, 후보로서의 자질 등을 검증하는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남 전 시장은 “구미시장의 경험을 어떻게 승화 발전 시킬 수 있느냐는 질문이 나와 구미는 50만의 중소도시지만 글로벌한 도시이기 때문에 도지사로서 충분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구미시장으로서 업적을 공관위원들에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실제 남 전 시장은 독일과의 긴밀한 협조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등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점을 거론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출마 배경과 지방분권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며 “37년간 공직생활 및 경북행정부지사로서 도정 경험, 또 청와대 비서관, 행정자치부 장관으로서 중앙행정과 지방,행정을 총괄했던 국정 경험을 어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에 들어와서 사무총장 재선 등 의정의 경험 도정·의정·국정 3박자를 갖춘 준비된 도지사로서 경북발전에 도움이 되는 참된 도정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경북도민은 심리적으로 탄핵, 대선패배, 사드, 지진, 통합공항 무산 등으로 굉장히 위축돼있다. 이분들의 응집력과 결집력 다시한번 끌어모아야한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다른 사람보다 나은 게 뭐냐는 질문에 (후보들 중) 제일 젊고 다양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며 “학교 선생과 국정원 간부, 행정부지사, 국회의원 등 다양한 경험이 있으니 도지사가 종합 행정 플러스 정치인이어야 하는 만큼 단순 업무만 했던 사람과 차이 있을 거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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