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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원 도전 `2030 청년` 열풍

등록일 2018-03-26   게재일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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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의원 2명·시의원 10명 출마
복지사·사업가 등 경력 `다채`
보수 텃밭 경북 `긍정적` 변화

  ▲ 권용화  
 

패기 넘치는 20·30대 청년들이 6·13지방선거 도전 바람이 거세다. 올해 경북지역에서 여야를 떠나 공통된 현상이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유권자를 만나거나 출마 준비를 서두르는 2030 청년들의 경력도 다채롭다. 수년 동안 정당에서 활동하며 정계 진출을 준비한 청년에서부터 사회복지사·청년회의소 사무국장·사업가까지 가세하고 있다.

26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경북지역 시·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2030세대는 시의원 10명과 도의원 2명 등 모두 12명이다.

이들 출마자는 무소속이 4명으로 가장 많고, 더불어민주당(2명), 바른미래당(2명), 정의당(2명), 자유한국당(1명), 녹색당(1명) 순이다.

무소속으로는 경주청년회의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용화(33)씨가 경주시 가선거구(황성동, 현곡면) 시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천시 마선거구(봉산·대항·구성·지례·부항·대덕· 증산면)에서는 전대환(37) 김천청년회의소 이사가 시의원에 도전한다. 포항시 마선거구(중앙·죽도동) 시의원에 도전하는 손창덕(33)씨는 포항향토청년회에서 활동하면서 정치에 대한 꿈을 키웠다. 무소속으로 울진군 제2선거구(평해읍, 원남·기성·온정·후포·근남면) 도의원에 도전하는 최왕발(27)씨는 부산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후포면청년회 대의원과 자신의 이름을 건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영주시 바선거구(풍기읍, 안정·봉현면)에 우성용(33) 대한예술인협동조합 사무차장, 경산시 나선거구(진량읍)에 남광락(37) 경산지역위 청년위원장이 시의원에 도전한다.

바른미래당에서는 포항시 자선거구(상대동,연일읍,대송면) 시의원에 유병탁(26) 포항 평화의소녀상 이전 추진위원장, 경산시 라선거구(서부2동·북부·중방동, 압량면) 시의원에 김지윤(28)씨가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의당에서는 최인혁(36) 구미시위원회 부위원장이 구미시 마선거구(인동·진미동) 시의원에 도전한다. 포항시 제3선거구(두호·중앙·죽도동) 도의원에는 이솔(27)씨가 출마를 선언하고 유권자들과 접촉을 넓히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도내 유일한 여성 청년 시의원 예비 후보인 김소현(30·여)씨가 경주시 자선거구(선도·황남·월성동) 시의원에 도전한다. 김 후보는 대구대 유아특수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특수교사로 활동하다가 현재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풀뿌리민주주의, 생태주의, 사회정의, 탈성장, 비폭력과 평화 등의 정치 이념을 지향하는 녹색당에서는 허승규(29) 전국사무처 교육·조직국장이 안동시 마선거구(강남동, 남선·임하면) 시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안동에서 초·중·고를 나온 허 후보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장 출신으로 현재 경북청년자립 바름협동조합 동네대학팀장도 맡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청년들의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진 정치권에 2030 세대의 참여가 예전보다 많이 증가한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는 반응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정치적 무관심층으로 분류되던 청년들이 이번 6·13선거를 통해 직접 정치에 참여해 변화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가 전국 곳곳에서 보인다”며 “특히 보수의 텃밭인 경북지역에서도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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