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상 복귀하길 기원”

지난 6일 글로벌 어린이 재단 최영숙 회장을 비롯한 일행 4명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11.15 포항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최영숙 회장은 “이번 성금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돼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진이 많은 일본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지진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알고 있다. 빨리 시설이 복구되고 지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어린이 재단은 약 20년 전 미국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어머니들이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서 설립한 비영리단체이다.

현재 미국, 한국, 일본, 홍콩 등 세계 19개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일본 동경을 중심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일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1년에 1회 한국을 직접 방문, 바자회를 개최해 한국 어린이들을 돕고 있으며 현재 회원 수는 약 250명이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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