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통일게임 등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
“긍정적 통일 인식 확산”

[봉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20일 봉화인터넷고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센터와 봉화군민회관에서 ‘경북인터넷고 평화의 씨앗을 틔운다’라는 주제로 토론 및 발표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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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우 민주평통 봉화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이무영 교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통일가치관 형성과 통일현안에 대한 올바른 지식 함양을 통한 긍정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인터넷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180여명과 통일게임 진행 및 심사를 위한 자문위원 20명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경동매래연구소 한승호 박사와 통일주민이 한반도 평화와 우리의 미래에 관한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일축제는 강의형 교육 형태를 탈피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통일게임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박도우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장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통일축제행사를 통해 청소년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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