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사진>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2일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사범대학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과학교사로 근무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실시해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시절 국정감사에서 지적했지만, 아직도 대구과학영재학교의 대구·경북 지역 출신 입학생비율이 20% 미만인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지역학생에 대한 역차별을 없애는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 ”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한 방법으로 △과학긍정문화 확산 및 과학교육원 연구기능 보강 △미래형 창의융합형 과학교육환경 구축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콘텐츠를 활용한 과학교육 확대 △대구과학영재학교 대구경북 지역학생 입학정원 50% 할당 또는 국비지원 확대 △학교급별 SW교육 자료 및 콘텐츠 개발 보급 △교원 SW교육 역량 강화 △일반교과와 SW융합교육 확대 △SW영재교육 강화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