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22일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공직후보자 추천 3차 명단 발표했다. 이번 2차 공모는 지난 16일부터 18일 사흘 동안 실시하고, 다음날인 19일 공관위 제4차 회의를 개최해 기초단체장 후보 1명, 기초의원 후보 4명에 대한 추천 및 경선지역 2곳을 발표했다. 이에 19일 공관위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초단체장 후보 1명, 기초의원 후보 4명에 대한 추천 및 경선지역 2곳을 발표했다.

기초 단체장은 중구청장 후보로 노상석 (58) 예비후보를 추천했다.

또, 공모가 나서지 않은 남구청장, 달서구청장, 달성군수 등은 추가 공모키로 했다.

남구청장 후보는 2차 공모에서 무소속의 김현철(57) 전 남구의회 의장을 영입키로 하면서 추가공모에 배제됐으나, 김 전 의장이 추천에 응하지 않으면서 추가공모에 포함됐다.

기초의원 후보는 △수성구 나 선거구(2인 공천) 박정권(46) 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국민통합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육정미(52) 전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대변인 △수성구 다 선거구 류지호 (47) 현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 경제협력분과위원장 △달서구 자 선거구 김귀화 (50) 현 달서구의회 의원 등이다.

2인 경선 후 1인을 추천하는 기초의원 경선지역 2곳은 △달성군 나 선거구 (김동욱, 김보경 )와 2. 달성군 라 선거구(김성화, 김정태) 이다.

대구시당 공관위 관계자는 당헌 당규에 따라 정체성, 당 기여도, 의정 활동 능력, 도덕성, 당선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후보자의 추천 여부를 심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관위 추천안은 시당 상무위원회 및 최고위원회의 의결 및 당무위원회의 인준으로 추천이 확정된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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