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상동·김학동

자유한국당 예천군수 후보 경선 결과를 앞두고 있는 김상동, 김학동 예비후보는 각기 경선 승리를 자신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21~22일 이틀간에 걸쳐 6·13 지방선거 예천군수 후보 공천자를 결정 짓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김상동
▲ 김상동

김상동 예천군수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과 예천의 운명과 미래를 결정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경선에서는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5만 예천군민의 뜨거운 열망을 토대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부위원장과 중앙당 정책자문위원을 맡아 당 정체성 지키기에 앞장 서왔다”며 “이번 한국당 예천군수 경선에서는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염원하는 군민과 당원들의 절대적인 지지, 20% 가산점을 받는 정치신인의 힘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과 당원들은 중앙예산 확보에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예산전문가'라는 점, 군수에 당선되면 곧바로 군정을 이끌수 있다는 점, 도덕성이 높은 후보라는 점, 행정경험과 두터운 인맥,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예천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행정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 김학동
▲ 김학동

김학동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예천읍 상설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살리기 특단의 대책을 발표하고 공천 경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 후보는 예천읍의 침체 된 경기 제고를 위해서는 위축된 상설시장의 경기를 살리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재래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신도시 주민들의 상설 시장 이용을 늘리기 위해서는 재래시장 안에 지역 농·특산물 센터를 조성하고 산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재래시장을 이용해 물건을 구매하는 모든 이용객들에게 무료 택배 시스템을 구축해 집까지 배달해 줄 수 있는 택배 서비스 시스템을 행정 차원에서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세 번의 실패는 없다”며 “실패한 행정 경험 보다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비전으로 예천을 확 바꾸어 놓겠다”고 자신했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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