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기초단체장 후보로 △경주시장 임배근 경주동국대 교수 △구미시장 장세용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영천시장 이정훈 전 민주당 19대 대선 중앙선대위 조직관리팀장 △경산시장 김찬진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장 △영덕군수 장성욱 전 문경시 부시장을 확정했다.

광역의원 안동시 1선거구는 김위한 경상북도의원이 53.75%를 획득, 46.25%에 그친 김수동 전 환경운동연합의장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앞서 안동시 2선거구에 이경섭 전 안동시의회의원과 기초의원 나선거구(옥동)에 정복순 현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부위원장이 공천됐다. 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이경란 우리어린이집 원장이 지원해 놓은 상태이다.

안동시장 후보로 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이 시기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안동시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현재 총 5명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도내 기초의회의 경우 △포항시 차 박칠용 △김천시 가 김동기 △구미시 나 김재우 △구미시 라 김택호 △구미시 마 신문식 △구미시 바 이지연 △경산시 마 양재영 △청송군 가 윤동탁 △영덕군 가 남영래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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