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UPI코리아 제공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쥬라기 월드2)이 개봉 8일째 40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이 영화는 2018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치러진 13일 44만6천89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00만13명이다.

전날 개봉한 권상우·성동일·이광수 주연 ‘탐정: 리턴즈’는 23만5천195명을 불러모으며 2위로 출발했다. 2015년 개봉한 전편 ‘탐정: 더 비기닝’(263만 명)의 흥행성적을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속편은 미제살인사건 카페 운영자 겸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전설적인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아예 탐정사무소를 차린 뒤 의뢰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다.

함께 간판을 내건 ‘오션스8’는 19만5천532명이 관람해 3위로 시작했다. 범죄 전문가들이 모여 톱스타 목에 걸린 1천500억 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는 과정을 그린 케이퍼 무비다.

‘독전’은 5만8천713명을 추가하며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67만8천465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