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최근 새마을금고 특수강도범 조기 검거로 경북경찰청장으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았다. <사진>

지난 15일 영천경찰서에서 김상운 경북경찰청장과 이갑수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및 특별 승진 임용식이 열렸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지난 5일 영천의 한 새마을금고 특수강도 피의자 검거 유공으로 임재희 경장이 경사로 1계급 특진하고 김성권 경위, 정희구 경사가 지방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상은 청창은 “이번 사건은 대낮에 흉기를 들고 금융기관에 침입하는 등 범행의 대담성으로 자칫 장기 수사가 진행되거나 미궁에 빠질 경우 주민 불안감이 확산될 우려가 큰 사건이었다”며 “범행 6시간 만에 피의자를 검거함으로써 경찰 수사의 우수성을 보여준 좋은 예가 된 것 같다. 사건 해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특진자 및 형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