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가공 전문가 육성을 위해 운영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 취득반 수강생 46명이 최종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 취득반은 지난 1월 12일부터 5월 25일까지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 등 총 22회에 걸친 전문교육을 받고 필기시험에 70명이 응시해 최종적으로 46명이 합격했다.

포항시 류병식 농촌지원과장은 “농식품 가공산업의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체계적인 가공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가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가공식품 창업 등이 활발해져 농업인 소득증대에 적극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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