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억 투입 2021년 준공
신소재 등 15개 업종 입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20일부터 경산4일반산업단지(이하 경산4산단) 분양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경산4산단은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다문리 일원에 2021년 준공을 목표로 240만2천459㎡(약 73만평)에 약 5천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탄소융복합산업, 정밀기기산업, 신소재산업 관련 15개 업종과 산업·물류·주거·교육·지원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편리한 교통망’, ‘우수한 인적자원’, ‘풍부한 산업클러스터’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4산단은 대구시와 인접한 경산시내 10개 대학 12만명의 재학생 등 풍부한 인적자원과 경부고속도로 경산IC, 국도 4호선, 국지도 69호선과 연결돼 우수한 교통시설도 갖추고 있다.

경산4산단의 산업시설용지 분양가격은 산단공의 산업용지외 매각수익 재투자와 경산시의 비용보조 등을 통해 조성원가 이하인 ㎡당 29만3천840원(3.3㎡당 97만1천원)이다.

공급규모는 2천평대에서 8천평대로 총 57개 필지이다.

분양공고는 오는 20일이며, 세부사항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 및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www.femis.go.kr), 일간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구미/김락현기자kbmaeil.com

    김락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