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제7대 경산시의회를 마감하는 제201회 임시회가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15명의 현역의원 중 5명만이 당선되어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유증이 예상되고 있는 이번 임시회는 △경산시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과 2018년도 금고협력사업비 장학금 출연 동의안, 경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BTO)사업 추진계획안, 경산시립 농촌보육정보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등을 처리한다.

경산시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은 사회적 인지도가 있는 인사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효과적인 대·내외 홍보와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려는 것이다.

또 경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추진계획안은 개발계획과 인구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기존처리시설로는 방류수 보증수질 확보와 수자원 환경보전이 어려워 대정동 하수처리장 내에 2021년 말까지 2만5천㎥(1일)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증설하는 것이다. 사업비 439억원 중 103억원을 민간자본으로 유치한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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