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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바다·숲·온천… 三色 매력에 심장이 쿵

등록일 2018-07-15   게재일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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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조각 체험. /울진군 제공
 

일상을 훌훌 벗어 던지고 어디론가 달려가고 싶은 열정의 계절, 여름이다.

작열하는 태양, 코발트 빛으로 유혹하는 바다, 눈부시도록 환한 은빛으로 펼쳐진 모래밭, 싱그런 녹음으로 뒤덮인 계곡이 그리운 여름이다. 동해안에 자리잡은 ‘생태문화관광도시’, 국내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삼욕(三浴;해수욕·산림욕·온천욕)의 고장 울진에서 올 여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해로 8회째 맞는 ‘2018 울진 워터피아 페스타’가 바로 그 것. 울진 워터피아 페스타는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여름 휴가가 절정에 이르는 오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9일간 울진 염전해변과 왕피천, 엑스포공원, 망양정해수욕장, 금강소나무숲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울진 워터피아 페스타의 슬로건은 ‘바다·숲·온천 울진에 푸욱 빠지다’다. 낮에는 시리도록 투명한 바다와 모래밭, 맑고 깊은 왕피천에서 물놀이 체험프로그램과 모래조각 체험, 은어반두잡이·후릿그물체험, 놀싸움, 뗏마타기, 윈드스핑, 카누·카약, 워터바이크, 워터 제트 등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 체험프로그램이 숨가쁘게 진행된다.

해변의 밤은 노래와 춤과 마임, 매직과 모래밭 토크쇼가 어우러진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이 연출된다. 축제가 진행되는 9일 동안 염전해변과 왕피천, 망양정해수욕장은 힐링과 열정의 공간으로 변한다.
 

   
 

28일부터 8월5일까지 9일간
염전해변·왕피천·엑스포공원·망양정해수욕장 등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장 펼쳐져
낮에는 물놀이와 체험 프로그램
밤에는 공연·마술·토크쇼 등
지루할 틈없는 한여름의 울진 ‘유혹’



◇모래밭에서 펼쳐지는 한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축제를 주관하는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위원장 남효선)는 이번 축제에 청소년들의 위한 킬러콘텐츠 하나를 더 마련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한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그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청소년 댄스동아리 50여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축제 오프닝 퍼포먼스를 겸해 펼쳐지는 경연대회는 참가팀이 ‘울진대게춤과 대게송’을 주제로 한바탕 신명나는 플래시몹을 펼친다. 모래밭에 펼쳐지는 경연 자체가 열정의 무대다.

축제발전위원회는 이번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를 마련한 배경으로 젊은 층 참여를 통한 워터피아페스타 이미지 확장과 축제 변별력 강화를 내세웠다. 참가자격은 청소년(13~19세) 4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가능하다. 참가 분야는 B-Boy, 팝핀, 힙합, 방송댄스, 창작댄스 등 댄스 전 장르이다. 상금도 푸짐하다. 참가신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의 워터피아페스타 홈페이지나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054-789-5485~6)로 하면 된다.

  ▲ 망양정 살수대첩.  
▲ 망양정 살수대첩.

◇모래밭과 왕피천이 선사하는 놀이의 세계

축제장인 염전해변과 왕피천은 모래조각 체험장과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와 은어잡기·구이체험장 그리고 수상레저 체험장으로 운영된다.

모래조각 체험장은 지난해와 달리 그 규모와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세계적 명성을 지닌 모래작가와의 만남은 물론 유아들이 맘놓고 놀이판에 빠져들 수 있도록 체험장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물놀이 체험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구비해 그야말로 물놀이 천국으로 운영한다. 또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워터장애물 놀이장의 규모도 대폭 늘여 운영한다.

수상레저 체험장으로 운영되는 왕피천은 교육을 겸한 윈드스핀 체험프로그램과 카누, 카약, 수상바이크 등 다양한 수상기구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 하늘로 치솟는 워터제트의 체험은 짜릿한 스릴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 처음 선 보인 ‘놀싸움’과 ‘뗏마체험’은 울진지방 전통 문화의 진수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안겨준다.

이와 함께 왕피천과 염전 앞 바다에서 진행되는 ‘후릿그물던지기 체험’은 울진지방 전통어로 기술을 직접 익히는 프로그램으로 쏠쏠한 재미를 안겨준다. 여기에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과 울진 남대천 은어다리를 잇는 해파랑길 걷기 체험프로그램과 세계적 명품 ‘울진금강소나무숲 생태탐방’은 버스킹과 함께 최고의 힐링을 선사한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가하는 ‘수중배구’, ‘수중풋살’, ‘수중줄다리기’는 경기 방식으로 진행해 긴장감과 묘미를 더한다.

  ▲ 워터제트 체험.  
▲ 워터제트 체험.

◇망양정해수욕장, 여름밤이 펼치는 품격 높은 공연

축제 이튿날인 29일 망양정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플래시몹으로 막을 여는 야간 프로그램은 ‘관과 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콜라보레이션인 ‘망양정 블루스’, ‘모래밭 섬머파티’, ‘하이퍼마스크댄스’와 유명 연예인과 지역 연예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 공연, 마임과 매직 등 다양한 장르로 전개된다.

특히 문학, 사진, 미술 등의 주제로 모래밭에서 진행되는 ‘모래밭 토크쇼’는 뜨거운 여름밤을 훈훈한 감성으로 식혀주는 격조 높은 축제의 진수를 보여준다.

  ▲ 매직쇼.  
▲ 매직쇼.

◇‘축제 밴드제’ 지역 경제 살리는 ‘일석이조’

축제장인 염전해변과 왕피천을 무대로 운영되는 모든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 축제 체험프로그램은 모두 ‘축제밴드제’로 운영된다.

축제장에 마련된 ‘축제밴드(1개당 1만원)’ 판매소에서 반드시 밴드를 구입, 착용해야만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밴드를 착용하면 축제장 전역에 마련된 모든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밴드는 재활용된다. 축제장에 마련된 다양한 먹거리 부스나 울진지역 농수임특산물 부스에서 재활용(밴드 1개당 5천원)하면 된다.

축제장에 마련된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축제참가밴드를 1만원에 구입하고 체험을 모두 즐긴 뒤 축제장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나 농수임특산물 부스에서 1개당 5천원으로 재활용 되는 방식이다.

축제도 즐기고 울진지역 특산물도 구입해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선순환적 프로그램인 셈이다.

남효선 축제위원장은 “올 워터피아 페스타는 종전과는 달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특히 울진군민이 직접 축제판을 짜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축제와 울진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을 고스란히 담아 격조 높은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물놀이 중심의 ‘낮’ 프로그램과 ‘가족 중심의 따뜻한 감성과 공연’을 담은 ‘밤’ 프로그램으로 특화해 울진을 찾는 피서·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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