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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TK지역위원장 대부분 선정 21대 총선 신호탄 쐈다

등록일 2018-07-15   게재일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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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을·김천을 제외
25곳 중 23곳 인준 완료
차기 총선 여야 대결
대진표 윤곽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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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TK) 지역위원장 인준을 사실상 마무리함에 따라 정치권 안팎에서는 ‘21대 TK지역 가상 총선 대진표’가 그려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국당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TK지역 의원들이 공천을 또다시 받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지만 민주당 지역위원장과 TK지역 현역의원 간의 신경전은 치열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구 중·남 이재용 전 대구시당위원장 △경주 임배근 전 경주시장 후보 △영천·문경·예천 황재선 경북도당 법률지원단장 △구미을 장기태 현 지역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TK지역위원장 25곳 가운데 대구 동을과 김천을 제외한 TK지역 23곳의 지역위원장 인준을 마무리했다. 인준이 되지 않은 대구 동을은 임대윤 전 동구청장과 이승천 전 국회의장실 비서관이 경선을 앞두고 있고, 김천은 사고 지역구로 남게 됐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선 일부 총선 대진표 윤곽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대구 수성을의 경우 차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한국당 주호영 의원과 민주당 대구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이상식 전 대구지방경찰청장이 맞붙을 공산이 크다. 또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역시 한국당 강석호 의원과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패배한 장성욱 전 후보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구 중·남구는 이재용 전 대구시당위원장과 한국당 곽상도 의원, 달서갑은 권오혁 전 대구시당 공동위원장 VS 곽대훈 의원, 달서을은 김태용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언론특보 VS 윤재옥 의원이 대결할 수 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동을은 임대윤·이승천 중 한명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지역의 경우 지방선거 당시 공천 갈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경주는 임배근 전 경주시장 후보와 한국당 김석기 의원이, 영주·문경·예천에선 황재선 법률지원단장과 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안동지역에서는 이삼걸 전 안동시장 후보 VS 한국당 김광림, 경북에서 유일한 여당 기초단체장을 배출한 구미의 경우 갑에는 김철호 구미YMCA이사장 VS 한국당 백승주 의원, 을에는 장기태 노무현 재단 기획위원 VS 한국당 장석춘 의원과의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한국당 이철우 의원에게 패배한 오중기 전 후보는 포항북에 임명돼 한국당 김정재 의원과 맞붙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 공천을 받은 허대만 전 포항시장 후보와 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에서 낙선한 박명재 의원과 격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비례대표인 김현권 의원이 경선에서 배제되는 등 지역위원장에 낙마한 민주당 지역위원장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 한국당 일부 의원들도 21대 공천 과정에서 배제될 것으로 보여, 총선이 다가오면 현 대진표가 뒤바뀔 가능성이 크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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