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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피하고 생각은 채우고

등록일 2018-07-16   게재일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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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립도서관 여름특강 마련
비유와 은유로 읽는 고전읽기 강좌
인문학 명사 초청 특강 등
독서가 주는 행복·휴식의 시간
20일~내달 3일까지

   
▲ 포은중앙도서관 로비 행사 모습. /포항시립도서관 제공
 

날씨가 부쩍 무더워졌다. 도서관을 찾아 책도 읽고 강좌도 들어보자.

책 읽고 공부하는 곳에서 복합문화공간·일상생활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의 여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비유와 은유를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스스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고전읽기 강좌를 비롯해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등 독서가 주는 행복과 휴식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진행된다.

독서습관을 배양하고 인문학적 소양도 증진하는 알찬 시간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고전에서 얻는 즐거움

2018 여름방학특강 ‘고전에서 얻는 즐거움’ 강연이 오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1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동·서양 고전을 통해 동·서양 학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문하는 목적 및 즐거움에 대해 알아보고자 기획됐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일반시민들에게 고전을 통해 역사·문화·사상을 되돌아보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연의 주제는 첫주 유학의 현대적 의의에 이어 둘째주 중용의 삶, 셋째 주 참된 학문의 자세 등으로 진행된다. 고전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일반시민 50명에 한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강연을 맡은 허경태(대경일보 편집국장)씨는 칼럼니스트, 지역일간신문 선임기자, 논설위원, 편집국장, 논술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논술서 ‘기초논술’, ‘갈래글쓰기’, 인문고전서 ‘고전오락-고전에서 얻는 다섯 가지 즐거움’등이 있다.



△한양읽기 궁궐

‘한양읽기 궁궐’의 저자 홍순민 명지대 교수(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초청 강좌가 8월 2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울에서 열린다.

‘한양읽기 궁궐’은 1999년 ‘우리 궁궐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의 궁궐을 보는 눈을 한 단계 높였던 홍 교수가 20여 년 더 깊어진 내공으로, 지난해 11월 엮은 2권의 책이다.

상권은 궁궐이 들어선 한양도성의 인문지리적 입지로부터 궁궐의 짜임새와 ‘전당합각재헌루정(殿堂閤閣齋軒樓亭)’ 8글자로 정리되는 건축물의 위계질서, 그리고 궁궐의 역사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하권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경운궁(덕수궁) 등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5개 궁궐에 대한 안내서다. 궁궐의 배치의 의미 뿐 아니라 각 전각 편액이 의미하는 무거운 뜻과 한 시대를 짊어졌던 임금의 고뇌도 헤아려 보게 된다. 강의는 궁궐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문학 인 포항-한달에 한 번, 인문학 습관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적 인문학 강좌인 ‘인문학 인 포항-한달에 한 번, 인문학 습관’7월 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기생충박사 서민 교수를 초청해 열린다.

서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기생충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현재는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민의 기생충 열전’, ‘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 ‘기생충의 변명’ 등 다수가 있다. ‘기생충이 착하다’고 라는 주제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기생충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편견을 해소하고 기생충과 공존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8월 행사는 8월 29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201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고혜진 작가를 초청해 선정작‘집으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책을 뒤집어서 다른 방향으로도 읽을 수 있는 아코디언 북인 ‘집으로’는 어린 독자는 작은 골목 주택가를 돌아보면서 이색적인 풍경 경험을, 어른 독자에게는 어린 시절의 옛 추억을 되새겨 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이야기가 시작되는 앞면에서는 낮에 아이가 친구네 집으로 가는 정겨운 현실적인 길을 담았고, 뒷면에서는 밤이 돼 아이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환상적인 길을 그렸다.



 

  ▲ 서민 단국대 교수, 홍순민 명지대 교수.    /눌와 제공  
▲ 서민 단국대 교수, 홍순민 명지대 교수. /눌와 제공

△도서관 아침산책-작가가 들려주는 작가 그리고 책

‘도서관 아침산책-작가가 들려주는 작가 그리고 책’은 오는 8월 9일 오전 10시 30분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열린다.

따뜻하고 소박한 감성을 포착하는 하재영 시인을 초청한 북콘서트다. 하재영 시인의 두번째 시집 ‘바다는 넓은 귀를 가졌다’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001년 펴낸 첫 시집 ‘별빛의 길을 닦는 나무들’이후 17년만에 펴내는 시집에 대한 이야기와 시인의 삶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향토성 짙은 서정시를 쓰고 있는 하재영 시인은 감특유의 성시어로 사랑하는 시간이 무엇이고, 어떻게 쓰는 것이 시의 질박한 맛인가를 향기롭게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재영 시인은 1988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돼 등단한 이후 1989년‘아동문예’작품상 동시 당선, 1990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1992년 계몽사아동문학상 장편소년소설 부문에 당선됐다. 동화집으로 ‘할아버지의 비밀’, ‘안경 낀 향나무’와 시집 ‘별빛의 길을 닦는 나무들’이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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