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은 일중심, 현장 소통행정 중심으로 민선7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사진>

군은 지난 13일 김종현 기획실장을 비롯해 과장, 읍·면장급 전보 21명에 이어, 16일에는 6급이하 10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임용과 담당직위 부여에서 승진이 적체돼 있는 소수직렬에 대한 사기진작 및 업무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전보인사에는 조직의 안정과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이번 인사의 특징을 살펴보면 본청 실과소는 업무 추진 동력 확보와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데 적합한 부서장을 임용했다.

또 읍면장은 그동안의 경륜을 바탕으로 주민 소통과 현장행정 능력이 탁월한 사무관을 배치하는 인사를 시행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 2030 종합발전계획’과 민선7기 새로운 공약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서 조속히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수 있게 군정을 운영하겠다”면서 “읍·면장에게는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지역 주민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유대 강화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