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 관한 생각’

마이클 루이스 지음·김영사 펴냄
인문·1만8천500원

‘생각에 관한 생각’(김영사)은 행동경제학의 태두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과 동료 아모스 트버스키가 ‘인간이 어떻게 감정과 심리의 영향을 받고 편향에 빠지는지’를 밝혀낸 과정을 담았다. 이들이 주류 경제학의 패러다임을 뒤집는 새로운 의사결정이론을 탄생시키는 과정을 다룬다. 책은 행동경제학의 기본 원리는 물론 카너먼과 트버스키의 인간적인 면모를 상세히 다룬다. 저자 마이클 루이스는 미국 논픽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경제학과 현실을 접목한 ‘머니볼’, ‘라이어스 포커’, ‘빅숏’ 등을 썼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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