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복지 원스톱 서비스

[고령] 고령군이 20일 서울 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사회발전과 진흥에 공이 큰 정부, 지자체, 기업 등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고령군이 수상한 ‘행정부문 대상’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발전·행정서비스 개선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에게 주고 있다.

이번 시상식 고령군은 문화누리관 건립 및 다산행정복합타운 건립 등으로 문화·체육·복지의 One-Stop 서비스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야사 국정과제의 중심인 고령군은 대가야 역사복원과 부흥을 위해 추진 중인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등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고 있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8년간 화합과 소통, 안정과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의 4년은 ‘고령발전의 성공지도 완성’에 군정 중심을 맞췄다.

고령군은 그간 지역내총생산(GRDP) 평균성장률 5년간 경북도 1위, 전국 지자체평가 경북도 군부 2위, 1인당 생산액 경북도 3위(군부 1위) 등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받았다.

곽 군수는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문화관광 정책으로 더 행복한 군민, 더 살기 좋은 고령을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군민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수상의 기쁨과 함께 29일과 30일 열리는 ‘콫 페스티벌’ 준비에 한창이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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