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입니다.

추석이면 부모님이 계신 고향을 찾는 기쁨에 언제나 들뜨고 설레는 마음일 것입니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조금이나마 길어서 그 어느때보다 넉넉한 추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 지인들과 고향에 대한 정담도 나누고 가정마다 웃음 꽃이 만발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평소 보고 싶고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을 만나면 나눌 얘기가 참 많으실겁니다.

취직도 잘 되고 아이들 교육이나 집값, 노후 걱정도 덜하고, 살림살이도 좀 넉넉해졌으면 하는 것이 모든 분들의 바람일 것입니다.

취직이 안된 청년들도 이번 추석의 넉넉한 기운을 받아 모두 취직될 수 있도록 빌어봅니다.

경상북도의회에서도 청년들의 조속한 취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도의회가 구성된 만큼,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격려와 질타를 가슴에 품고, 초심의 마음으로 의회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도민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께서 걱정하는 문제들, 하나하나 잘 풀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북도의회는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행동으로 새로운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혁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웅도 경북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추석 여행길, 고향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 안전운전 하시고, 이웃의 어려움도 함께 나누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라며, 편안하고 안락한 고향 방문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한가위 보름달의 왕성한 기운을 받아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