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새마을회는 최근 완주군 민간협력센터에서 동서화합의 일환으로 완주군새마을회를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사진>

지난 1999년에 시작해 올해로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교류행사는 해마다 번갈아가며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문화유적 및 관광지 답사, 지역특산품 교환 등으로 영호남 상호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칠곡군새마을회 가족 40명이 완주군새마을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지며 새마을지도자 간의 공동발전을 도모했다. 또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단합행사를 통해 서로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두세훈 도의원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윤기한 칠곡군새마을회장은 “20년째 지속되고 있는 교류행사를 통해 동서화합을 넘어 국민대통합의 큰 뜻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며 “양 지역의 발전과 새마을 운동 활성화의 큰 틀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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