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 호림강나루공원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마라톤동호인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성서산업단지 근로자, 지역주민 등 8천여명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대구지역 대표 스포츠 축제로 열린다.
대회 참가자는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집했으며, 지난해보다 583명이 증가한 총 6천170명(하프 1천6명, 10㎞ 1천913명, 5㎞ 3천251명)이 신청했다.
특히 여성참여자 및 대구 외 타지역 참여자 비율이 증가하면서 가을 스포츠 축제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대회 종목은 하프와 10㎞, 5㎞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하프 부문은 5개 종목(청년부, 장년Ⅰ부, 장년Ⅱ부, 여자부, 단체대항전), 10km는 3개 종목(청년부, 장년부, 여자부)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종목별 1위부터 5위까지는 트로피와 상금을, 6위부터 10위까지는 상금을 지급한다. 5㎞ 부문은 순위 경쟁 없이 모든 세대가 함께 웃으며 달릴 수 있는 가족 건강달리기 행사로 진행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