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원에 추진된 침수예방 개선공사가 그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당시 40여채가 넘는 주택침수가 발생하기도 했다.이에 포항시는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지대에서 흐르는 빗물이 저지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간이펌프장 시설을 추가했고, 유사시에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침수위험 안내방송 등 재난경보시스템을 구축했다.그 결과 포항지역에 평균 256m m의 비를 뿌린 이번 태풍을 겪으면서도 장성동 상습침수 지역 80세대 200여명의 주민들은 별다른 침수 피해를 입지 않았다. /전준혁기자 관련기사 물바다 영덕 “이런 참변 처음” 전준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원에 추진된 침수예방 개선공사가 그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당시 40여채가 넘는 주택침수가 발생하기도 했다.이에 포항시는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지대에서 흐르는 빗물이 저지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간이펌프장 시설을 추가했고, 유사시에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침수위험 안내방송 등 재난경보시스템을 구축했다.그 결과 포항지역에 평균 256m m의 비를 뿌린 이번 태풍을 겪으면서도 장성동 상습침수 지역 80세대 200여명의 주민들은 별다른 침수 피해를 입지 않았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