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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열기로 타오른 포항의 열정

등록일 2018-10-14   게재일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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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마라톤 7천여명 참가 성료
장성연·이민주 씨 남녀부 우승

  ▲ 13일 오후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18 포항철강마라톤(STEEL RUN)’에 참가한 7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 13일 오후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18 포항철강마라톤(STEEL RUN)’에 참가한 7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8 포항철강마라톤(STEEL RUN)’이 13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동해를 무대로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포항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 경북도·경북도의회·포항시의회·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7천여명의 마라토너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관련기사 6·7·8·9면

내빈으로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에서는 김정재(포항 북)·박명재(포항 남·울릉)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포항출신의 표창원 국회의원과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 포항북위원장 등이 참여해 마라톤으로 하나가 됐다.

이날 포항은 비교적 선선하고 맑은 날씨가 지속됐으며, 남·녀 개인 10㎞(STEEL RUN), 커플 10㎞(COUPLE RUN), 남·녀 개인 5㎞(FUN RUN)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자 개인 10㎞ 우승은 구간기록(Net Time) 33분36초79로 우승 테이프를 끊은 장성연(43)씨가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장씨는 기록도 지난해보다 1분20초가량 앞당겼다. 여자 개인 10㎞는 이민주(48)씨가 40분07초53으로 대회 3연패라는 믿기 어려운 우승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커플 10㎞ 부문은 박현석(53)·이현희(49·여)씨가 42분04초6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 5㎞는 신정식(42)·박수지(28·여)씨가 각각 남·녀 부문 정상에 올랐다.

이날 종목별 1∼3위에게는 경기종료 후 시상식을 통해 트로피와 상품이 주어졌다. 시상식에 이어 영일대 해상누각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애프터파티가 열려 대회 참가자 및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DJ 춘자, DJ 제아애프터, DJ 하루, DJ 크림 등 인기 DJ가 진행한 애프터 파티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영일대해수욕장을 열기로 채웠다.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은 “자원봉사자와 대회 관계자, 마라토너 모두가 합심한 가운데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해 기쁘다”며 “포항철강마라톤이 더욱 알차고 전통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시민 여러분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13일 오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18 포항철강마라톤(STEEL RUN)’이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협조로 무사히 마무리됐습니다. 특히 마라톤 코스 주변 교통통제로 인해 차량통행에 불편을 겪으신 운전자 및 동승자 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대회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신 포항북부경찰서, 포항시자원봉사센터, 포항대학, 해병전우회 등 애써주신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심심한 사의를 전합니다. /경북매일신문 임직원 일동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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