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최근 지역의 중학생 20명과 함께 창녕 우포늪 일대에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원어민과 5개 조를 만들어 조별로 우포늪 생태 관련 퀴즈 풀이, 우포늪 홍보UCC 만들기 및 영어단어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김수연(범물중 3) 양은 “처음에는 같은 조의 친구들과 어색했지만,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친하게 되어서 좋았고, 평소 잘 만나기 어려운 원어민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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