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박물관에 마련

울릉군은 22일 오전 평생 독도 지킴이로 살아온 독도리 이장 고 김성도(78)씨의 분향소를 울릉군 독도박물관에 마련했다. 분향소에는 김병수 울릉군수의 분향을 시작으로 울릉군 내 많은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이 찾아 고인을 넋을 기렸다.

특히 국회 교육위원회 이찬열, 조승래, 김해영, 박경미, 박찬대, 서영교, 신경민, 김한표, 곽상도, 김현아, 전희경, 홍문종, 임재훈 국회의원이 이날 오전 10시께 울릉군 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뜻을 표했다.

국회 교육위원들은 일본사의 교과서 역사왜곡 규탄 및 올바른 역사인식 고취를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가 김성도씨의 분향소를 찾았다.

군은 또 이희광 독도관리사무소장을 서울아산병원 영안실로 보내 애도의 뜻을 표하는 등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울릉/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