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오는 30일 올해 병역판정검사가 종료된다고 13일 밝혔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인 1999년생은 이른 시일 안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고 정당한 사유 없이 지정된 일시에 검사를 받지 않으면 병역법 제87조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기피자로 고발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5일은 병역판정검사를 휴무한다.

이 날은 중앙신체검사소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이 휴무하며, 다음날인 16일부터 병역판정검사가 진행된다.

정창근 청장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기간 내에 반드시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며 “정확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 시행을 통해 예외 없는 병역이행으로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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