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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새해 예산 6천770억 편성… ‘인구증가·일자리’ 집중투자

등록일 2018-12-02   게재일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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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비 보조금 1천847억 ‘역대 최고’
청년·노인 등 일자리 창출 분야 151억
인구증가 시책 추진에 51억 투자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 따른
지역 역세권 개발사업에 10억 반영 등

   
▲ 내년도 예산 6천770억원으로 편성한 스포츠 도시 문경시 전경. /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2019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6천200억원보다 570억원(9.19%) 증가한 6천770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510억원(9.65%) 증가한 5천796억원, 특별회계는 60억원(6.56%) 증가한 974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세입분야는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987억원으로 전망되며 이전수입인 지방교부세가 2천820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역대 최고수준으로 올해 대비 192억원이 증가한 1천847억원이 반영됐다.

2019년도 예산안은 ‘혁신과 변화의 일등문경 완성’을 목표로 △문경의 내일을 만드는 역동적인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 △출산·보육·주거의 균형 있는 투자로 인구증가도시 실현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시정 전반에 재정 투자를 과감하게 확대했다.



◇ 내년 예산 주로 어디에 쓰이나

미래 문경의 역동적인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문경 역세권 개발사업 용역 10억원을 반영해 2021년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제2의 도시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돌리네 습지 보전과 생태관광 자원화사업 10억원, 만세지 개발사업 7억5천만원, 살고 싶은 건강힐링도시, 아이 키우고 싶은 명품교육도시, 또 오고 싶은 매력도시 조성을 위한 3대 WISH분야 사업 17억원, 신북천 주변 활성화사업 23억원, 오미자테마공원 주변시설 조성사업 등에 지속적인 투자로 문경발전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한다.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력한 인구증가 시책 추진에 51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내년부터 넷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3천만원 확대에 따른 출산장려금 16억원을 반영하고, 출산장려기금 13억원, 아이돌봄지원사업 13억원, 신혼부부 주거비 이자지원 2억원, 전입세대 이사비용 및 주택수리비 2억5천만원, 셋째아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료, 출산축하용품 및 임산부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출산·보육·주거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투자로 인구 늘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추진한다.

경제활력의 돌파구로서 일자리 창출 분야에 151억을 편성했다. 청년 일자리사업 17억원, 노인 일자리사업 33억3천만원, 장애인 일자리사업 7억7천만원 등 시급한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기회를 늘리고, 산림분야 일자리 21억6천만원, 농업분야 일자리 10억원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노력한다.

시민 건강증진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분야에는 1천372억원을 편성했다.

기초연금 449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64억원, 경로당 지원 38억원, 국가유공자 유족 명예수당 및 사망위로금 5억5천만원, 생계급여 94억원, 주거급여 34억원, 장애인연금 28억원, 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보강사업 14억원, 영유아보육료 49억원, 아동수당 27억원, 가정양육수당 15억원, 누리과정 17억원, 어린이·노인 국가예방접종 8억2천만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8억5천만원 등을 지원해 생애주기별·대상별 책임복지 및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만들기를 위해 농업분야에는 830억원을 편성했다.

농작물재해 및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료 39억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23억5천만원, 문경로컬푸드문화센터 건립 19억원, 가뭄대비 관수장비 및 빗물 저장시설 지원사업 5억원, 문경약돌축산물 융복합 명품화사업 10억원, 축산업 생산성 향상사업 10억원, 동로면, 농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5억원, 고요2지구 신규마을 조성 15억6천만원,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2억3천만원 등을 반영해 뿌리산업인 농업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 소득안정 및 농촌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쓴다.



◇ 스포츠도시분야 417억원 투입

일류명품 문화·관광도시·글로벌 스포츠 도시 분야에는 417억원을 투입한다.

단산모노레일 설치사업 26억원, 고요아리랑민속마을 조성사업 20억원, 단산숲속별빛전망대 조성사업 13억원, 진남교반 주변 관광자원화사업 10억원, 하늘재 옛길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4억원, 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 10억원 등을 지원해 특색있는 문화관광, 스포츠 기반 조성 및 관광흑자도시를 선도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분야에는 95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부터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따라 초중학교 무상급식 11억원, 고등학교 급식지원 9억원을 지원하며,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지원 7억2천만원, 문경시장학회 출연금 33억원 등을 반영해 교육경쟁력 강화와 교육환경 개선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나간다.

자생적인 지역경제 기반을 조성을 위한 경제·산업분야에는 82억원을 편성했다.

문경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 및 먹거리장터 조성 11억3천만원, 점촌시장·중앙시장·가은아자개시장 클린5일장 육성 2억7천만원,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이차보전 6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4억원, 복지시설 태양광설치사업 9억6천만원 등을 배정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내고, 지역경제가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한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생태도시를 위한 환경·산림분야에는 1천338억원을 편성했다.

한반도 생태축 연결 복원사업 7억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2억원, 음식물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사업 6억7천만원,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1억5천만원, 숲가꾸기 12억원,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15억5천만원, 도시숲 조성사업 14억원, 숲길조성 9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20억원, 하수관로정비사업 125억원 등을 반영 해 환경·산림서비스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한다.

사통팔달 편리한 도로망 확충을 위한 수송 및 교통분야에는 406억원을 편성했다.

산업단지~국군체육부대 진입도로 확충사업 11억4천만원, 흥덕생활공원 연결도로 개설 6억원, 영강교 위험교량 보수보강공사 13억원 등을 신규 반영하고, 하신마을~모전2지구간 연결도로 30억원, 산북 석봉도로 개설공사 20억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13억원 등은 계속 추진해 지역발전 인프라를 한층 보강한다.

◇ 주민 복지분야에 예산 집중 투입

지속가능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945억원을 편성했다.

신규 사업으로 전원마을 조성사업 부지매입비 10억원, 한옥마을 조성 부지매입비 10억원,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 5억원, 봉명산 출렁다리 조성사업 실시설계비 1억2천만원 등을 반영하고, 계속 사업으로 영강·조령천·초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 129억원, 궁기천·황사천·솥골천·상하리천·관음천 소하천정비사업 55억6천만원, 금천 생태하천복원사업 18억원등을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한다.

 

  ▲ 고윤환 문경시장  
▲ 고윤환 문경시장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숙원사업은 올해보다 170억원이 늘어난 575억원을 편성해 시민 편익증진 및 생활형 민원해결에 앞장서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 가입 1억1천만원, 읍·면·동 마을 무선방송장비 시스템 구축 10억원, 노인 및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 정비 6억8천만원, 횡단보도 LED블럭 설치사업 2억원, 문경새재 건강체크기 설치, 희망택시 탑승비용 지원사업 등을 반영해 언제나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간다.

아울러 2019년도에 공기업특별회계 채무를 전액 상환해 2018년도 일반회계에 이어 공기업특별회계도 채무 제로를 달성하게 된다. 앞으로 기타특별회계에 있는 신기산업단지와 산양농공단지 채무 잔액은 기업을 유치해 부지 매각대금으로 상환할 계획으로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2019년도 예산안은 민선 7기 역점 시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민행복과 문경의 역동적인 성장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재정 운용으로 혁신과 변화의 시정을 시민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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