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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대승사 불상 서울 나들이

등록일 2018-12-05   게재일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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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동아미타여래좌상, 국립중앙박물관 ‘대고려 특별전’ 전시

   
▲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문경시 제공
 

[문경]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 특별전에 보물 제1634호 문경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이 내년 3월 3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및 소속 국립박물관은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2018년 5월 전시를 시작으로 2019년 3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특별전을 개최했으며, 그중 하이라이트가 이번에 개최되는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이다.

‘대고려 특별전’은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고려 미술을 종합적으로 고찰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우리나라의 국보와 보물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 45개 기관에서 소장한 450여 점의 고려 문화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된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은 고려시대의 대표 금동불상이자 표준불상으로 대승사 경내 극락전의 주불(主佛)로서 모셔져 있다.

이 불상은 2008년 (재)불교문화재연구소에서 과학적 조사(성분분석, X-ray)를 하던 중 불상 복장의 두부에서 묵서가 적힌 기록이 발견돼 고려 말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X-ray 결과 정상계주 역시 신체와 같은 동으로 제작됐음이 밝혀져 현재 상태의 정상계주 표현이 원래 모습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도 확인됐다.

이와 더불어 고려 불상 대부분이 원나라의 영향을 받은 티베트 불상 계통인 것에 비해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은 고려 중기 불상의 전통을 이어주고 있어 더 의미가 있다. 지난 2010년 2월에 금동아미타여래좌상과 출토된 복장유물이 함께 보물 제1634호로 지정됐다.

이번 전시는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과 함께 국내외 각지의 문화재를 통해 고려가 이룬 창의성과 독자성, 그리고 통합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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