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오징어조업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 선박은 침몰하고 선원들은 같은 선단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울릉수협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10분께 울릉도 북쪽 15마일 해상에서 오징어조업 중이던 울릉수협소속 채낚기어선 어복호(9.77t)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선박은 침몰했으나 다행히 선장 겸 선주인 A씨와 외국인 선원 2명 등 3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태성호(9.77t)에 모두 구조됐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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