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1일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생산한 어린 돌기해삼 17만 마리를 지역 내 3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경북 연안에서 포획된 자연산 돌기해삼이다. 2∼3년 후 상품성이 있는 크기(200g 이상)로 성장하면 경제성효과는 약 1.45배에 달해 어촌계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