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5회 무역의 날(대구.경북) 행사에서 2018년 수출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한 상주시 장봉구(오른쪽 두번째) 경제개발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상주시는 최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대구.경북) 행사에서 2018년 수출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임직원과 수상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상주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확대했고, 올해 10월까지 수출 실적이 1억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3% 증가하는 성과를 올려 수출 유공 지자체로 선정됐다.

수출유공 기업체로는 함창농공단지의 천연감미료 생산업체 ‘㈜대평’과 조미김 생산업체 ‘한미래식품’ 등 2개 업체가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역동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로 뜻깊은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기업에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 신제품 개발, 해외시장 확대 등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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