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첨단벤처산업 활성화와 벤처기업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첨단벤처산업 대상 5곳, 우수벤처 기업상 5곳, 벤처기업 특별상 3곳, 혁신벤처 기업상 2곳, 벤처 기업상 3곳 등 총 18개 업체(경북 7곳, 대구 11곳)가 선정됐다.
도내에선 (주)아이텔과 (주)에이치 2곳이 첨단벤처산업 대상을 받았다.
대상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은 (주)아이델(칠곡)은 2009년 창업 후 엔지니어링플라스틱과 광학용 시트 제품 분야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탁월한 기술력으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170% 늘어나는 등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소재부품 전문기업인 (주)에이치(칠곡)는 자동차부품 및 산업용기계 제조업체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109억원) 대비 10% 증가한 120억원으로 예상돼 높은 경영상과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