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한 폐비닐 및 영농폐기물을 차량에 싣고 있다. /울릉농협
수거한 폐비닐 및 영농폐기물을 차량에 싣고 있다. /울릉농협

 울릉도 농협단체들이 28일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에 나섰다.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은 이날 농가주부모임 울릉군 연합회(회장 최강절),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지부장 정위용)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울릉도 만들기‘를 위해 밭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병 등 다른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차량을 이용 폐기장으로 보냈다.

수거한 영농폐기물을 차량에 싣고 기념촬영,/울릉농협
수거한 영농폐기물을 차량에 싣고 기념촬영,/울릉농협

 울릉농협단체들은 이번에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약 240kg을 수거, 처리했다. 정종학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내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직접 나왔다”며 “농업인, 조합원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가에 버려진 폐비닐을 수거할 수 있다./울릉농협
농가에 버려진 폐비닐을 수거할 수 있다./울릉농협

 

폐비닐을 수거하는 모습./울릉농협
폐비닐을 수거하는 모습./울릉농협

 최강절 회장은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가사에 바쁜 가운데서도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깨끗한 울릉도, 환경오염없는 농가환경 만들기에 앞으로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